작성일 : 00-05-02 15:15
|
저의 아버님에 관한 질문입니다.
|
 |
 조회 : 3,167
|
담석수술을 받으시고 지금은 완치단계에 있습니다. 저희 아버
님은 60세이신데도불구하고 일을 놓으시지 않으십니다. 성격이
고지식하시고 자식들에게 피해를 입히지지 않으시려고 몸이 불편
하신데도 힘든일을 마다않으시죠.. 그런데 요즘엔 예전과달리 많
이 허약해지신걸 깨닫고 입을 다물어 버리셨습니다. 진지도 많
이 드셨는데.. 지금은 하루에 한끼 정도로 드시고 집에 계실때
는 거의 아무말씀이 없으세요.. 평소에도 물론 말씀이 많으신편
은 아니셨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물어보면 가슴도 멍한 느낌이고 머리도 멍한 느낌으로
의욕이 없으시다고 하시네요.. 저희 어머님도 아빠가 이상하다
고 하십니다. 하루종일 딴 생각만 하시고.. 멍하니 천장만 바라
보시기만 한다고 그러시더군요.. 혹시 치매초기가 아닌지요.. 어
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