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5-12 17:32
|
신경정신과 치료를 거부하는 동생에게 해줄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
 조회 : 1,866
|
저는 결혼을 해서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습니다.
가족관계는 저와 제 처가 같이살고 여동생 두명중 한 명은 결혼을한지 8년정도
됩니다.
부모님과 막내여동생이 같이 살고 있는데 아버님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상
태이고 어머니는 일용일을 제외하고 장사를 나가십니다.
얼마전 어머니로 부터 제 막내동생이 좀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고 부모님집을
방문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보였는데 이야기를 계속하다보니 정상적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기에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자고 했더니 진료를 거부하고 있습니
다.
동생의 친구와 제동생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문제의 시작과 증세는 다음과 같습
니다.
작년 11월말 또는 12월경 모 인터넷 벤처 회사에 근무를 시작하기한 후 그 사장
이 제동생을 사내에서 우대했었다합니다(회사 직원은 10여명) 그 후 직원들이 제
동생을 회사 생활에서 소외시텼다 합니다.
사장이 동생을 팀장으로 승진시키자 다른 직원들은 항의을 했고 제 동생은 그회
사를 사직했습니다.
올해 2월경 회사를 그만두고 4월초 다른회사(이후 편의상 B사)에 원서를 내고 입
사를 했는데 B사 사장과 이전회사(편의상 A사) 사장과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
서 B사도 곧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이때 부터 제 동생은 누군가 자기를 도청하고 있다고 하며 제 동생친구들이 집에
와서 집안내용을 전에 다니던 회사에 보고한다 합니다.
또한 TV는 옛날 방송만 나오고 자신이 천재라합니다.
인근 종합병원에 예약을 하고 당일 집에 같더니 한사코 병원진료를 거부하고 있
습니다.
어머니가 노심초사 해서 오히려 어머니가 병을 얻을까 걱정입니다.
진료를 거부하는 제 동생에게 진료를 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