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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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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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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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번 하고싶고 알고싶은것이 생기면 흥분을 하고 기분이 들떠서 주변에서 보기
에 꼭 약먹은것 같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억지를 부리거나 서두르고 마구 일을 저
지르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일이 억지로라도 성사가 될때쯤이면 그일에 흥미를 잃
어버립니다. 그리고는 기분이 무척 가라앉아서 며칠을 우울해하곤 합니다. 그리
고 전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어본적이 없습니다. 마음은 있어서 좋아하다가도 막
상 그 사람이 저에게 관심을 보이면 그 사람이 무서워집니다. 혹시 저에게 실망
을 해서 저를 미워하거나 싫어하게 될까봐 얼마나 겁이 나는지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가 그 사람을 무척 싫어하는걸로 보인다고 해요. 얼마나 속이 상하는
지요...
요새 들어서 특히 그런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고쳐지지가 않아서 더 속상하구요...
어떻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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