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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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친네의 노망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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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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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자라고 남들이 자꾸 그럽니다.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은 얼굴이 시커멓고
눈의 흰자위가 고동색이고 홍채가 거무티티하다고 합니다.
나이가 73세를 넘었고 아들과는 떨어서 살고 있습니다.
아들 3형제는 내가 술로 술주정과 행패로 이미
포기하여 한집에 살기를 불편하다고 몹시 불쾌하고 꺼리고 있습니다.
의사 선상님이 직접 집으로 전화를 주십사 합니다.
늙은 할망구와 단둘이 근근히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요
대구시 053)743-6359 늙은이 남자 정춘학
첫인상이 병에 걸린 동태 눈 같다고 말을 합니다.
남들이 내가 술에 취하면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고 주먹질도 해대며 사람의 목을 잡고 맥살을 잡기고 하면서
내 마음이 조금 아픈것만 내세우며
남에게는 아무렇게나 대하고 말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알콜중독자라고 하고 정신이상자라고도 합니다.
집밖에서 기분이 나쁜 일을 자꾸 남에게 해꼬지를 하게 되는 걸 보니
다 살았다는 걸 가슴 깊이 느껴요
아침에 술이 깨고 정신이 들면 다른 사람이 전날의 행동에 대해 말을 해주지요.
너무 부끄럽고 노친네의 노망으로 보고
비정상인으로 보고 황천길로 갈 날이 가깝다고
말을 들을까 겁이나 술주정을 하며 행패를 부린 행위가
기억이 전혀나지 않는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떼기를 수없이 합니다.
늙은이가 남은 여생을 마음편히 보내는 묘안이 있겠어요
의사 선상님과 성격장애 알콜중독 해방으로 상담을 받으려고 합니다.
선견지명이 있는 고언의 말씀을 의사 선상님이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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