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7-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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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게시판에 상담했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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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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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러가지 이유로 병원에 가서 상담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 병원은 2번 가보긴 했습니다만, 기대가 커서 였는지 모르지만 실망감만 안
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소심한 성격, 비밀주의, 끈기부족과 자아형성과정에서 몹시 혼란을 겪고 있습니
다. 어떻게 보면 성격문제니까 본인이 노력해서 고치도록 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힘듭니다. 지금의 상황을 정리하려는 의지도 없고, 우울증증
세까지 보입니다.
그래서 최면치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다른 게시물들을 보니까 2001년 4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던데, 소개시켜 줄 만한 곳을 알려주세요.
제가 이제와서 이런 상담을 하는 것도 나이에 걸맞지 않다고 느끼며 시간적으로
내년까지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저에게 한번만 조언을 보내주세요. 무지한 제가
깨달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실 만한 곳을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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