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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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평온해 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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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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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20살의 남자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항상 불행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항상 외로움과 폭력과 적개심등을 품고 살아
와서 너무나 서럽게 살아왔습니다 그 누구도 도와주는이 없었고 집에서도 마찬가
지 였습니다 어렸을땐 눈이 정말 초롱초롱 했었는데 지금은 눈빛이 너무 엉망입니
다 어렸을때 성격은 그러니깐 초등학교들어가기 이전에는 정말 순진했지만 학교
를 들어가고난 후 부터는 모든불행이 시작됐습니다 그전에는 엄마품에 안겨 잠을
자기도 했었지만 그후부터는 모든게 냉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변환환경에
적응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가정에서나 학교에서의 정신적 육체적 폭력때문에 여
린마음에 점점 상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는 소음이 심해서 정신적
으로 피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한때는 집에서 누워있었는데 세탁 돌아가는 소리가
정말 너무 무서워서 몸을 비비꼬며 울은적도 있습니다 요 근래에도 바람부는 소리
가 들리면 견딜 수 없이 미칠지경이 되곤 합니다 제가 19살때는 병원에 입원한적
도 있는데 몃달있다가 나왔는데 아무생각없이 실없이 웃고 그러다가 갑자기 기분
이 절망적이 되어서 무서웠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약을 타서 먹은지는 5년정도 되
는데 약기운이 있을떄는 머리도 안아프고 편안한데 약기운이 빠지면 너무 불안하
고 초조하고 머리도 너무 아픕니다 요즘에도 마음이 너무 심란한데 저를 아주 못
살게 구는 저보다 나이많은 인간이 한명 있습니다 육체적 폭력은 가하지 안지만
정신적으로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을 느끼게 합니다 그럴때는 숨이 가쁩니다 헤어
지고 싶지만 주위사람들에게 저를 비난하고 술기운에 진실로 털어논 서러운 이야
기까지 모두 떠들어 대고 다닙니다 어쩌면 좋겠습니까? 이런일이 한두번은 아니지
만 요번엔 정말 지겹고 세상이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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