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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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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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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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결혼한지 1년 조금 지났고, 아기를 둔 사람입니다.
결혼 하자 바로 임신이 되어 남편과 관계를 가질 기회가 거진 없었답니다. 아기를 낳은 후에도 남편은 마찬가지로 관계를 가지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이해가 되질 않아 제가 의도적으로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 가면서 해도 남편의 반응이 별 없었습니다. 제가 답답하고 이상해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여름이라 더워서 의욕이 없데나요. 이런 식으로 항상 미루고 했답니다. 때론 제가 옆에서 치근데고 하면 덮다고 짜증만 더해갈 뿐 남편의 마음은 조금도 변할 줄을 모르더군요. 전 인터넷을 돌아 다니면서 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인쇄하여 주면서 까지 노력도 하지만 남편이란 사람은 먼 산만 바라 볼뿐이랍니다.
관계시에도 잠깐 2-3분 정도 자기 욕구만 채우고 바로 내려 올 정도랍니다. 제가 위로 올라가 조금 치근대면 아프다고 내려오라며 재촉합니다. 지금 현잰 더워서 잠자리도 따로 잘 정도랍니다. 선생님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해야 하나요.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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