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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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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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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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IMF로 인해 의료보험이 2년동안 체납되어 병원 진찰을 정식으로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어깨가 안으로 파고 들듯이 아프고 팔에 힘이 없어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
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치료를 조금 받다가 지금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태입
니다.
그런데 한의원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의식상태에서도 제가 아픔을 느낀다
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깨가 아플때 화끈거리면서 아프거든요.
척추 불균형이라고 말씀하시던데 치료를 받다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금전적
인 문제로 치료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기도를 할 때는 통증이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기도만 계속하고 있을 수도 없고, 생활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또 기도를 할 때 기도에 몰입하다보면 귀신의 형상을 보게 되며, 심장이 뚝뚝 멈
추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몸으로 아주 강하게 몸으로 느끼면서도 이러한 방해때문에 기도를 계속
하기가 힘듭니다.
영적인 세계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영
의 세계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정신과 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신앙적으
로 이런 것들이 극복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꼭 답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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