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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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좀 할께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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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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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전북에 사는 한 22세의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요...
한번쯤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무작정 찾아가는것보다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올리니 답변 부탁드립니
다.
먼저 저의 증상은요..
몇년 전부터 계속 머리가 아픔니다...
그것도 날이갈수록 조금씩 심해지는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빈혈기비슷하게 있는듯 하다가 어지럽곤 했죠..
시간이 흐를수록 이제는 머리 뒷쪽도 당기는고 어떨때 관자놀이 쪽이 넘 아픈적
도 있어요..
대부분 아픈쪽은 오른쪽 관자놀이 쪽 대부분 오른쪽이 아프다고 할수있죠..
바늘로 쑤시는듯한 증상도 보이고 멍한 상태거나 어지럽기까지 하구요...
몇년전 병원에가서 ct도 찍어 봤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글구 몇군대의 병원들도 들려봤지만 하나같이 신경성이라고 하더군요..
머리는 자꾸 아파오고 병원에선 별다른 치료도 없구요...
또 한가지는
이상하리만치 꿈이 맞아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나쁜것만...
대충 말씀드리자면요...
좋아하던 사람과 헤어지고 그 사람에게 넘 집착하다보니 그런 꿈을 꾸는게 아닌
가 싶은데요...
꿈에서 그 사람이 여자친구가 생기고 결혼설등 그런것들이 꿈이 보이면 얼마안가
서.. 꼭 그런말들이 들리구요...(집착때문에 그런거겠지만.)
또 한가지는
작년이던가?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나오시더니 죽 애들을 둘려 앉히시고는
사주를 봐주신다고 하고선 제 차례가 오니까.. 3가지의 사주가 있다더군요..
한가지는 그냥그렇게 사는것, 두번째는 죽을 살이 끼었다는거, 마지막 한가지 를
들으려고 했을때 잠에서 깼죠.. 좀 찝찝하더군요..
근데 그날 저녁 또 꿈을 꿨는데.. 큰집 마당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
와 저에게 산으로 가자고 그러더군요.. 무슨일이냐구 물었더니 산에가면 엄마랑
계시니까 무조건 가자고 보체서 올라갔더니 그 사람이 나무막대기로 선을 긋더니
그게 제 땅이라는 거에여.. 선을 그은 그곳에 3개의 묘가 있었는데.. 1개는 우리
꺼가 아니구 2개가 할머니 할아버지 묘라는 거에요(참고로 할머닌 아직 살아계심)
그러더니 묘 를 모두 파더니 두개의 관을 꺼내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관에 물이 차서 물을 빼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도끼로 관에 올라서서
내려 찍었죠.. 그때 관에서 한 물줄기가 제게 튀더군요...
두개의 관을 모두 열어 다시 합장해서 두분을 같이 묻어 주었어요..
근데 웃긴건 그 꿈을 할머님 한테 말씀드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할아버지 묘에
물이 찾다더군요,,,,
이것 말고도 계속있는데요...
처음엔 신기하기도 하고 좀 으슥했지만..
지금은 무섭네요..
또 어떤일이 꿈에 나타날지....
좀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지루한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제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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