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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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너무 과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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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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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다름아닌 둘째 아들얘긴데요. 둘째아이 낳을때까지 직장생활을 하다가 둘째가 3세정도 되었을때 그만두었거든요. 위로는 형이 하나있고 평상시에는 잘 놀고 친구는 많은 편은 아니고요. 그런데 행동에 문제가 있어서요. 형은 그렇지 않습니다만 둘째는 형과 너무 성격이 틀리는데 지금현재6살이고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가끔 잘못을 야단을 치면 칼로 자기배를 자른다는 둥,먹고 죽는약을 가져오라는 등 어서 듣지도 못한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하려 들지 않고요. 그래서 3살위인 형과는 싸움을 많이 하는데요 .보통 형제들이 많이 싸웁니다만 조금 상황이 틀리고요. 좀
과격한 성격에 비해선 또 유치원을 혼자 다닐 나이인데도 매일 데리러 오라고 하고 심지어는 (병설유치원)학교에서 밖으로 나와 울면서 가게나 지나가는 어른에게 집으로 전화를 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남을 잘 놀리며,겉으로 봐서는 전형적인 아이입니다만, 듣기에도 소름끼치는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할때면 내아이같지가 않군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어떻게 제아들을 잘 인도해야 할지 궁금해서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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