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8-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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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문제가 있는듯하여 선생님께 상담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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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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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게 여러가지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있는듯하여 선생님께 상담코자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인천시 xx동이고, 작년 11월에 결혼하였고, 현재는 유명 xx 회사
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녀는 없고 아내와의 관계는 대채적
으로 원활합니다. 나이는 29이고 신장은 179cm, 체중은 59kg, 용모는 보통입니
다. 혈액형은 AB형이고 신경이 예민한 편입니다.
제가 갖고 있는 신체적 문제는 늘 아침에 피곤하고 배변후에는 잔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에 늘 거북하며 신장에 비하여 체중이 너무 적어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해지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되는 것은 체중부족에 제일 신경쓰입
니다.
또한 저는 심리적으로도 늘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편이며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
다. 또한 체력에 비하여 성적으로 밝히는 편입니다. 문제는 아내에 대해서는 별
로 성적 매력을 못느끼고 어린 중고등학생이나 젊은 부녀자에 대해서 그런 편입니
다.
늘 건강이 않좋다는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으며 하루에도 수 십 번은 한숨
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회사는 매월말이 되면 마감이라는 것을 하는데 이
에 따른 스트레스로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실정입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도
신경정신과를 7개월정도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신체적 증상:
-아침에 기운이 없고 피로가 가시지 않음(만성)
-눈 주위가 늘 피로하며 두동증세가 있슴(만성)
-아랫배가 늘 더부룩하고 변비/잔변감/설사가 반복(만성)
-계속적인 체중저하(만성)과 그에따른 스트레스
-얼굴혈색이 나쁨(잠을 잘자고 나면 혈색이 좋음)
-불면증과 매일 꿈을 꿈
-하체의 쑤심과 시림
심리적 증상
-건강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만성)
-과다성욕(컨디션이 좋으면 별로 안밝힘)
-직장생활의 부적응(직원 모두가 미움)
지금은 직장을 그만두고 한 달 정도 쉬려고 합니다. 과연 시간을 두고 쉬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물을(특히
큰 개-셰퍼드, 진돗개..) 좋아하는데 이쪽으로 직업을 옮겨보려는 생각도 하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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