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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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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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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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항상 정직과 신용으로 살아오신분입니다.언제나 저희남매에게 올바르
게 사는법을 가르쳐주신분이죠
아빠는 제작년에 환갑을 맞이하셨고 경영하시던 회사를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신
후 집에서 여가생활을 하시다가 주식에 발을 들여놓아 약 2억을 잃으셧다고 합니
다.
왜그렇게 소심해 지셨는지그때부터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셨읍니다
그리고 얼마전 친구분들과 여행에서 커미션을 얼마 받으셨는데 친구분들이 그것
을 아시게 되었나봅니다.그후부터 아빠는 형무소에 가게 되었다며 잠도 못자고 괴
로워 하시더니 이제는 몸도 부들부들 떠시고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까지 하시며 극
심한 신경장애를 일으키시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옆에서 괴로워하시는데 아빤 병원에 가시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
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도 당신이 잘못한것을 어떻게 말하냐는 것입니다
선생님 이런일도 병원 치료가 가능한지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아빠가 큰 죄를 지
은것 같지 않지만 만약 법적으로 벌을 받아야 한 다면 그런사람들의 정신적인 장
애도 치료를 해주시는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또한 서면으로 자세히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것도 안타깝습니다
저의 내용이 이해하시는데 많이 부족하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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