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07 18:40
|
다른 사람이 된것 같이 감정 장애를 느낍니다.
|
 |
 조회 : 3,264
|
안녕하세요.
지금 직장 생활중인 30세 미혼녀입니다.다른 사람들의 얘기도 행동도 들리지도 보
이지도 않고 유독 나 자신한테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공황과 황폐화 되
었다고 느낄정도로 불안 초조 감정도 전과 같지 않게 무뎌져 있고 앞뒤 상황 가리
지 않고 생각이 들면 행동에 옮겨 버립니다.강박적인 생각들 부정적 생각들이 위
주로 되고 하루도 마음이 편할날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 주변정리도 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무언가에 쫓겨 살아 갑니다.
마음도 항상 위축되고 1년반전부터 이런 증세가 있어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
는데 행복하고 싶은데......어떤 방법을 써서 라도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통제
가 안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사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던 전과 다르게 회의적이고 불면증에 시달리다 이젠 지나치게 잠도
자고 옆사람이 말을 해도 통제되지 않을 정도의 복잡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릿
속에 있어 무슨 말인지도 듣지 못합니다.그리고 8년의 유학생활동안 강박적으로
공부에 시달렸고 원래부터 정서불안이 있었습니다.최면요법을 하던 뭐든해서라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감정과 성격도 퇴행해 어린 아이
같은 생각이 듭니다.14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지금은 새어머니가 계십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