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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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자주 깜짝 깜짝 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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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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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결혼을 앞둔 30세의 미혼입니다.
밤에 잠을 잘 때면 꿈속에서 악몽을 자주 꾸곤 합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자주 보이시곤 하구요
옛날 남자친구도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벌써 4년이 넘었는데도 자주 보이곤 합니다.
자면서 소리도 지르고 울기도 합니다.
물론 그 일이 있었을 때는 정말 힘이 많이 들었었지만 이렇게까지 꿈에서 저를 괴롭힐 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잊지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예민하기도 해서 자주 놀라기도 많이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결혼도 해야하고 양해도 구했지만 밤마다 제가 놀라도 울면 좀 심각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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