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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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해서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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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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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사촌동생 일 입니다. 태권도 선수이고 워낙 튼튼하고 활발한 성격입니
다.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발작을 하더니 병원에 가서 약을 먹기 시작한지는 세네달
됏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이유없이 몸이 밤만 되면 붓고 배가 아
주 많이 뚱뚱해졌다가 다음날 아침에는 멀청하고, 발목도 붓고,그럽니다.
병원에서 검사결과 mri ct 뇌파..등등 정상으로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나 꿈에 돌아가신 외할머니.친할머니 두분이 나와 친할머니가 자기를 데려가
겠다고 그러고 외할머니는 안된다고 싸우고 외할머니가 너는 고생좀 할거라고 얘
기하고 갔다고 그럽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자고 일어나더니 할머니 산소에 가야겠다고 산소에 가서 절하
고서는 꼭 점쟁이처럼 누구는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15일간 그렇게 해라.
또 누구는 30살 넘어서 아기가져라. 안그러면 낙태한다.(정말 낙태했다고 합니
다.)또 누구는 아픈애기는 7-8살 먹어서 걸어다니고 말도 한다. 또 사촌언니 누구
는 일주일 동안 운전하지마라.
또 제 남편은 직장을 옴기려고 하니까 옴기지마라 옴기면 돈날리고 망한다.
등등 고등학교 1학년이 이런소리를 하니. 기가 막힙니다.
주위에서 신내린거라고 그런 소리를 합니다. 정말 그런일이 있나요?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그래서 갔었는데 괜찮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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