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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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때문에 속이 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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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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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년이 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올 3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
했는데 그런데로 적응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감기가 잘 걸리고 병원을 다니다 중이염이 잘 재발되어서 소아과 대신 이비인후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아과에서 치료를 잘 받던 아이가 이 병원에서 기겁을 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이염과 축농증이 있다는데 치료를 할 수가 없으니 저도 너무
속이 상해서 아이에게 막 대하고 아이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아픈다는 소리를 자주하고 요즘들어 의욕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병을 고치자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고..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니던 소아과에 다녀야 할지 전쟁을 벌이면서 이비인후과에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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