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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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계속해서 꼬리를 무는 잡념이 끊이질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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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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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의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올해 군에서 제대를 했고 군생활도그렇고
일상생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그런 평범한 20대이죠
조금다른점이 있다면 어릴적(초등학교)기억이 거의 없고 꿈인지 사실인지 모를
기억들이있다는것,그리고 그림을 잘그리고,가위에 눌려 본적은 일생에 단한번
선생님의 "전생여행"이란 책의 부록인 테잎을 들을때 였죠...(결국 테잎의 10분
정도 밖에 듣질 못했습니다)사춘기때는 "죽음"이라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어설프게 나마 자살을 생각해본적도 있습니다.흔히 말하는 "기시감"이란것도 많
이 경험했구요 하지만 그런것들이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아닙니다
문제는 제 의도와 관게없이 하게되는 이상한 생각들이죠.
한가한 시간이나 혼자있을때 혹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이상한 연상들이 머리에 떠
오릅니다 생각들은 꿈에서나 있을법한 내용이구요 정말 "끝없이" 그리고 "너무나
말도 안되게"그러면서 너무나 생생하고 사실적이기도 합니다.
도져히 그만두려해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그런생각들은 저를 너무나 혼란하게
합니다 무언가가 제속에엉망으로 엉켜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자려고 눈을 감았다가 피곤해서 곧 잠이 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면 또다
시 이상한 상념들이 떠오르고 그것이 꿈이 아닌걸 안 저는 황급히 눈을 뜨곤합니
다 눈을떠서 눈앞의 사물을 보고 "이게 현실이다 "라고 느끼고 상념들을 지우곤하
죠 이런 엉켜버린 생각들로 제자신속에 기억해야 할 현실들 조차 지워지는 듯합니
다
이곳 계시판의 답변들로 사실 제가 큰 도움을 얻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접 찾아가 진료를 받아 보는것이 최선이란 것도 잘알지만 제가 있는곳은 지방이
고 또 제가 경제저긍로나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처지가 아니라 이렇게 질문을 올립
니다 답변 부탁드리고요 지방에 있는 사람이 진료받기위해서 알아두면 좋을것들도
일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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