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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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가슴이답답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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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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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친구를 좋아해여...
제나이는 26살이고 동창회를통해서 그친구를 만났어여...
아무래도 그전이야기를해야 겠네여..
전...7년간이나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여.. 고등학교 동창이었고...
그사람때문에 약을 먹었던 적도 2번이나 있습니다..
물론...두번다 실패였고 두번째는 정말.. 죽을뻔했던거 같아여...
전.. 이상하게도 남자를 좋아하면서도 그리고.. 그사람이 내맘을알아주길바라고
이루어지길 바라면서도 막상그사람을보면 두려워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해여...
전에 좋아하던 사람은 거의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했어여... 절.. 싫어하면서도 그
사람에게 집착하고... 거의 스토커나 다름없었져...
솔직히... 말하자면...전.. 남자가두렵습니다..
내곁에 오는게 겁나고 두려우면서도 어떤사람을좋아하면 그사람에게 푹빠져들져..
그리고..전..우울증이 있는거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검사하지는않았지만..티브이에서 하는검사들을 보면 거의다 들이 맞거
든여...
요즘.. 전..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가 저를 내리 눌르고 있는거같아여..
한숨만 자꾸 쉬고...
요즘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직접적으로 말도 못하면서 간혹 메세지와 멜을 보
내고 그사람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 하는환상이 있으면서도 그사람을보면 정
작 말한마디 못하고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어여..
그리고.. 어릴적 전... 동생에게 자주 맞았습니다..
제일기장을볼때면 항상 죽는얘기들로 가득차있져...
그리고 또..전.. 왕따를 당했습니다..
언제나..저와 친하던 친구들은 어느순간 제게서 멀어져 가더군요..
그리고 7살무렵 전..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다니던 오빠들 같은데.. 옆집살던언니와 산속으로 끌려가 바지를 내리
고 그곳을 보인채 저녁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일인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부분이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언니도무서워했고 저또한 무서웠거든여...
참.. 저와 아버지는 자주 부딪칩니다...
성격이 똑같아여...
저도..화나면 성질부리고 뭔가를던지고 문을심하게 닫는등의.... 과격한 행동을해
여..
어릴적에는 안그런던제가.. 어느순간부터..
그리고..전.. 귀신이 들린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잘모르겠습니다..
꿈에 자주 보였고.. 실제로 본적도 있습니다..
그래서절에서 하는 귀신물리치는 것도 했습니다..
그뒤로 많이 좋아진것 같은데...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긴장하거나 두렵고 무서우면 손이 떨립니다..
휴...... 그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지만.. 이정도만 올릴께여..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전.. 지금.. 많이 우울합니다..
정말.. 밝게 살고 싶어여..
그리고 지금제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좋은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남자로 보여여...
잊고싶어여...남자가아닌친구로서 보고싶고
또 남자들과도 이야기를 잘하도록 자신감을 갖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십시오..
혹..이야기가 올릴수 없다면 병원을 갈켜 주세여..
그쪽으로 상담받으러 가겠습니다..
꼭.. 도와주세여..
많은 날들이 지금처럼 지옥이 되기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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