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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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에서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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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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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의학 질의라 하긴 좀 그런데,그 드라마 왕건에서 언급되는 석청같은 불교고
승들이 등장해서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거기에 자주 법상종이라는 불교종단이 언
급되고,또 그 종단은 미륵과 지장대성을 받드는 것으로 고증 소개되어 일반인들에
게 다소 이질적인 느낌도 조금 주었을 거라 봅니다.지금은 화엄종,법화종 천태종
조계종등이 많이 알려 졌고,법상종은 다소 흔적이 없질않나 생각하는데,한가지 재
미 있는것은 드라마에 소개되고 역사적인물이기도 한 진표율사 같은 분이 혹독한
기도로 미륵을 친견 법을 받아 간지라는 것이 거기 드라마에 소개되어 인상적이
었읍니다.짧은 글로 다 말할수는 없지만,이글을 올려보는 두가지 이유가 다소 종
교 현의에 의미가 될수 있다 보여 씁니다.미륵은 아주 불교에서 독특한 교설을 펼
친 분이기에 얼핏 잘못 그분을 이해 하면, 그야말로 사이비로 오해 되기 십상이예
요.미륵 그분 가르침이 불교라기 보다 기독교 분위기가 많잖아요.그리스도 마냥
그런 내용이 다수이죠.그리고 법상종에서 추종하는 또한분 지장대성은 마계나 지
옥등의 중생들을 인도하는 비원을 지닌 분이고,그래서 불교계내부에 있는 고승들
이나 대덕들은 함부로 절대 법상종을 가벼이 언급해보지 않죠.어려운 교의를 지
닌 종단임을 실감하니까! 송대에까지는 이런 내용의 책들이 비전되어 졌다 하는
데 지금은 모두 소실 되었죠.그러나 그 내용의 단초들을 살펴 보면 그당시 중국
법상종 고승들이 얼마나 심오한 인물들임을 짐작해 볼것 같아요.법상종에 자은대
사 라는 분이 있죠.법상종의 규기라는 인물을 뜻하는데,이분이 유명하여,중국에
서 법상종을 자은종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이분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언급한 내
용들이 있어요.타종교를 알기는 어렵죠.더구나 불교는 모든걸 자신의 경험을 통
해 이루어 가는 것을 중시하는 종교이니,어찌 기독을 제대로 아는 것이 쉽겠어요.
그야말로 아주 어려움 일이죠.그당시 자은대사에게 제자들이 문의드린것이 있는
데,엄연히 그종단은 미륵을 모시는 종단이니,가볍게 미륵을 이해하는 초학들은 미
륵과 그당시 서쪽의 기독교 교설과 많은 혼동을 일으켰겠죠.혹시 서쪽의 그분이
미륵 아니냐는 질문을 해보는데,당나라 시절이니 서쪽은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
된 이후이죠.그러니 그때는 기독교설이 중국에도 많은 전래가 작게나마 속속 있었
고,그것이 법상종 고승들께 알려져 서로 대화한 내용들이 있다해요.그냥 한번 보
세요.자료니까.그러니까 이것이 의미가 될수 있는 것이 법상종은 빙의령이나 악마
의 령들이나 다 교화의 대상으로 본다는 거고, 그 역할을 이행하는 지장을 추종한
다는 것입니다.지금도 그의식이 큰절에서 식사 공양할때 있잖아요.총림수준의 해
인사 같은 큰절은 스님들이 식사할때 반드시 귀신 몫으로 자기 발우에 있는 밥을
한수저 떼어 놓잖아요. 그당시 중국에서 자은대사에게 제자들이 물어본것이, 미륵
과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르냐,그리고 그 기독교의 교의가 어떤 내용이 되는가,그
리스도도 부처님 가르침처럼 윤회에 예속이 되느냐 등등의 질문인데,자은이라는
분의 설명은 그야말로 눈부실 정도의 심오함이 있는 것 같아요.그중에 한내용만
보면, 자은왈:"그리스도는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분이다. 영이다.그분은. 그러
나 그런 보통 령이 아니야.그리고 그분을 따르는 령들도 이런 인간의 령들과는 다
르다.너희들이 모르는 것이 있느니라.아뢰야식의 기억이라 함은 함장식의 본연의
성질이 있어.영이 경험해본 모든건 기억이 그곳에 있느니라.그러니 무한억겁의 기
억을 보존하는 그곳 아뢰야를 각을 통해 들어서 보면,그곳이 여러 자체 내용들이
있음을 알게 되어지느니라.너희들이 이런 가르침을 받을 시기는 지금 아니다.하지
만 너희들은 미혹하고,그리스도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실수 않하도록 가르
쳐야 겠다.이것은 불교 기준의 시각이다.그리스도 기준으로 이 가르침은 적절치
않아.그리스도는 의지의 영이니라.거기에 인과는 없느니라.그리스도 영이 만들어
지는 것은 인과의 과정이라기 보다 의지의 과정이라는 뜻이니라.그러나 불을 의지
로 이뤄 볼수가 없다.불은 인과의 과정을 통해 있어진다.그리스도는 .........
제자들:"그리스도 윤회는..." 자은대사왈:"그건 너희가 알바가 아니니라...그
러나 존재로 한번 성립된것은 반드시 윤회를 하게 되어있느니라.그것이 불의 가르
침이니라.불은 경험의 결과를 가르치시는 분이다.너희들은 아직 이런부문을 알것
이 아니다.노력하거라.너희가 무명을 없애고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면 모든것을 알
게 된다.자신의 무한억겁 기억속에 한번 들어가면 거기에는 온갖 생이 다 있느니
라.그러니 그 수많은 내용에 어이 그리스도 가르침을 따른 생이 없다 하겠느냐.3
억겁만 지나,그안에 내용들의 전생들을 되반추해도, 인간으로 지니는 것의 모든
의문이 다 풀리느니라.나는 그리스도에 가르침을 아승지겁에, 지에 해당하는 우주
의 시간에 모두 이천만생에 걸쳐 그리스도를 추종해본 생의 내용이 있느니,그 내
용의 경험을 보아 지금 너희에게 그리스도를 설명해주는 것임을 알아라.너희도 아
뢰야에 들어 가면 이런 것을 알게 되느니라.불은 거의 대부분 그리스도의 가르침
을 오천만 생 이상 추종한 전생들을 가지고 있느니,그것이 어이 그리스도라는 분
을 가벼이 보게 하겠느냐.너희들은 이런 정도로 알거라...이것은 내가 본 이해의
폭이니,잘못이 있어진다.내 경험의 폭으로 말했음을 알라.....................
-짧은 내용이지만,생각해보는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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