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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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도 심하면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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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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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올렸거든요. 근데 다 못올린것이 있어서 또다시 올립니다.
지금 학교에 다니는데 생활하기가 쉽지 않아요. 뭐랄까? 소외된다는거
나 혼자라는 생각때문에 학교마져 다니기가 싫기까지해요.
학교에 친한 오빠가 있는데 그사람이 다른 애들이랑 말하고 웃는걸 보면 화가나구
신경질도 부리고 그래요. 저랑 둘이 있으면 안심되고 그런생각안드는데 다른사람
들이랑 있으면 괜히 화가나요. 이럴때나 혼자있을때 먼저번에 사귀던 오빠생각나
고 후회하고 눈물나고 우울해요. 계절탓도 해보고 하는데 아무래도 제게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먼저번에 사귀던 오빠랑 헤어지고 난후엔 다른사람 만나기도 쉽지않구요
사람들한테 마음열기도 쉽지않아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그랬었는데 지금도 남한
테 제 얘기하는게 쉽지 않아요. 마음속에 벽이 있다고 하잖아요. 제가 그런가봐
요. 저 너무 복잡하죠.
이런거 다 고칠수 있는지 그리고 선생님한테 진료받을려면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도 알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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