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9-26 03:28
|
제 성격이 문젠가요????????
|
 |
 조회 : 2,099
|
남편가 자주 싸우는 편이예여...하루에 한번은 기본..참 힘들어요.우리는 사귄지
8년만에 결혼식도 없이 혼인신고식만 하구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살구 있거든여.
사귀면서도 지금에 남편에 술버릇, 그리구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것 때문에 자주
싸워요...그리구 너무 다른 성격 때문에도 자주 트러블이 있어요. 남편은 말이 없
는편이구 저는 말이 많은편(?).남편 말에 의하면.제가 잔소리가 넘 많다는거죠.
남편은 자기가 잘못을 해도 제가 잔소리 두어마디 하면 그만하라고 하죠..근데 제
가 거기서 그만 두지 않으면.....남편은 화가 나서 저랑 말도 하지 않을려구 해
요..그럼 전 저대로 화가나...말을 하지 못하죠..화를 삭히지 못해.혼자 속병알기
를 여러날..좋은게 좋다고 그냥 넘어가면....맨날 제말은 들으려구두.....하지 않
구...얘는 이렇게 넘어가면 그만 둔다고..생각하구.....항상 "그만 해"라구...
정말 화가나여...정말 제가 하구 싶은말이 뭔지도 들어보기도 전에 그만해..라구.
반복하는 그 사람이 넘 미워여...매일 술 먹구 실수..투성이..한번은 이런일이..
언제 한번 저희 집에 도둑이 들었어여./다행이.아무일도..그 일이 있구 나서.남편
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나갔어여..저는 혼자 있는게 무서웠어여..바로 어제 그
런일이 있었는데 나 혼자 두고 나가는 그 사람이 미웠어여..그치만 말릴수는 없었
어여...남편이 친구를 불러서 자라고 하더군여...그래서 친한 친구를 불러서 함께
자는데.....남편이 새벽 늦게 5시쯤 들어 왔더군여...친구랑 나랑 자는 방에 들어
와 제 옷을 베기더니..친구가 바로 옆에 자는데.....참 힘들더군여..잠결에 남편
에 행동을 보니..친구가 바로 옆에 있는데...그런 이해 못할 행동이 술만 마시면.
자주...나타나니..한번은 가게가 아수라장이 되었지여..화가 난다고 마구 던지고.
난동을 부려...알콜증독인것 같다고..제발 자제해달라고...나 너무 힘들다고..
사정사정..달래 가면서 사는것도 이제는 넘 힘들어여..남들보기도 민망스럽고.
근데 모르는 사람은 남편이 성인 군자줄 알아여...넘 착하고...넘 예의 바르로.
전 다 알죠..제가 남편의 또다른 모습을 남에게 얘기 못하니깐...남들은 제가 정
실이 못된여잔줄 알죠...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생각도 못하구....남편도 인정한..
남편에 술버릇.매일 뉘우치면서 못 고치는 술버릇...
어떻게 해야 돼여???????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