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0-1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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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담중인 사람인데 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상담에 도움이 될가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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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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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병원에 한번 들려서 약을 받아서 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병
원에 환자가 너무 많아서 긴 상담은 어려운것 같아서 이렇게 선생님홈페이지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병력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달리게 된지는 오래되었습니
다 집안환경은 그리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알콜증독이
여서 아버지의 폭력(특히 성적인 언어 폭력)에 시달렸습니다.지금도 아버지로 부
터 가끔은 시달립니다.꿈에서 아버지에게 쫒긴는 꿈을 집을 떠난 후에도 한동안
꾸었습니다.그런데 아버지는 정작 자신이 가족들을 얼마나 괴롭혔는지을 조금도
모르고 계시더군요.제마음에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앙금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
래서인지 중학교때부터 죽음을 늘 생각하고 우울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고등학
교 때부터 저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밤만되면 무엇인가가 제
방에 들어오더니 항상 같이 잠을 자는 것이었습니다(알수없는존제와 섹스(가상의
섹스)도 하구요.)어쩔땐 여러명이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어쩔땐 동물들(주로
구렁이)이 제몸을 칭칭 감는 것이었습니다.또한 가끔은 그것이 유체이탈인진는
잘 모르겠지만 제몸에서 제가 빠져나가 누군가와 밖에서 돌아 다니다가 제몸으로
다시 들어 오기도 한 느끼을 받았습니다.그리고 항상 가위(주로 제 목을 조이거
나 숨을 쉬지못하게 가슴을 누르는 등 )에 시달렀습니다.실제로 영인지 알수 없
는 것들이 한번씩 때리면 그다음날까지 아팠습니다.참으로 알수 없는 꿈도 칼라
로 많이 꾸었습니다.그래서 고등학교때는 거의 밤이 두려웠고 학교 생활이 많이
힘들었습니다.(참고로 저는 혼자 자치를 했습니다.집안 사정은 어려워서 생활은
조금 힘들었구요.어머니는 지치한는 곳에 1년에 한번 정도나 올정로 약간 무심
한 편이었구요.어머니는 아버니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자식들에게도 그
리 애정이 많지는 않았습니다.저희 남매는 7남매입니다.그중4째입니다.)대학교
들어와서도 여전히 힘들었구요.그때에는 아르바이트해서 천도제라는 것을 지내
기도 했습니다.그러나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대학다니다가 휴학까지 하게 되었
습니다.휴학하먼서 지금의남편을 만났습니다.남편은 무척 정이 많은 사람으로 나
머지 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게 해준 저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사람입니다.그때
부터 절에도 다니면서 시달림은 조금씩 사라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꿈소에서도
조금은 제의지대로 조절이 가능했습니다..주로 꿈에서 남들은 걸어다니지만 저
는 보통 제마음대로 공중을 날아다녔습니다.그래서 꿈을 통해 지금은 스트레스
가 풀리기도 합니다.가끔은 가위에 눌리기도 하지안 그런데 지금 제게 가장 시급
한 문제는 대인공포증과 사회공포증 세상살이에 재미가 없다는 것 그리고 일을 하
는 도중에 머리 속에서 테이프하나가 돌아가는 것 같아서 일하기도 힘들고 책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도 금방한 이
야기가 무슨이야기인지 까먹고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사람이 모이는 곳에 있으면 너무 불편에서 금방 자리를 피합니
다. 그리고 결혼한지 1년이 넘었는데 요즘에 남편이 자기혼자 사는것보다 저와
같이 사는 것이 훨씬 힘들다고 자주 말함니다.남편에게 미한하기도 합니다..제
가 하는 일이(직업은 치과의사입니다.)항상 사람을 접하는 일이다 보니까 힘이
듭니다.그리고 세미나에도 자주 참석헤서 새로운 지식을 항상 배워야 하는데 그
또한 힘이듬니다.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의 선생님과의 삼담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그리고 지금은 잠시 일을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장황한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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