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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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3시 사이 약간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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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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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2개월전 3층에서 떨어졌는데 다른 곳은 이상없이 오른쪽 발등만 약
간 금이가서 3주간 기브스를 했습니다. 그때 아이에게 이상이 없어서 머리 촬영
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브시 풀은지 1주 정도 지나 이번에는 교통사고로
왼쪽 발등에 약간 금이 갔습니다. 중대부속병원에 갔는데 정형외과 의사선생님도
어떻게 저번하고 똑같은 부분에 똑같이 금이 갔는지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다른 곳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몇일 사이 오후 2시-2시 30분
정도만 된면 아이가 멍하니 무언가 겁에 질려 오금을 못피고 불러도 대답을 안합
니다. 한 1-2분 정도 그러다가 금방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합니다. 꼭 이 시간
에 한번씩 이럴때마다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을 느낍니다.
사고 당시 머리사진을 찍을 것을 잘못했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찍어야 할까요.
어느 병원에 가서 어떻게 상담을 해야할지 갈필을 못잡겠습니다.
선생님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도 될지 연락 부탁드립니다. 거리상으로는 가깝습
니다.
사고 후유증인지... 참고로 2.3살때 자다가 이렇게 눈을 뜨고 불러도 대답이 없
고 멍하니 쳐다보면서 신음소리를 약간 내다가 1-2분 후에 다시 잠들곤 했습니다.
어렸을 때의 연장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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