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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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정신병의일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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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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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살짜리딸아이를둔 기혼녀랍니다 시부모님만 생각해도 편두통도오고요 시댁갔
다가오면 몸살을 앓고요..요즘은 시댁생각뿐아니라 남편생각만해도 속에서 분통
이 터져서 아이를 죽일것만같습니다 누가 부자집에 시집가서 좋겠단 얘기만 나오
면 저도 모르게 광분을 한다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런데 화를낸 기억이 잘않납니
다 내고도 내가 화를 냈었나 싶고요 근데 주변사람들은 제가 화내면 사람을 죽일
것 같아서 말을 못한답니다 병명은않나오는데 갈비뼈 있는데가 송곳으로찌르는것
같이아파 갑자기 숨을 못쉰답니다..결혼할때 아이를 가진상태로 결혼을 했는데요
시어머니가 남편친구들도 혀를두를정도로 계모였습니다(자신이 난딸을 남편친구들
이 해할까봐 문밖에도 못오게했답니다 또 한번 생일상을 집에서 차려줬는데 화투
했다는이유로 생일상을 엎어버렸답니다).시부모를보고 엄마마저 유산시키고 결혼
을 하지말라고 할정도였거든요(엄마가 결혼식때 울었다고 따른사람눈에 어떻게 비
췄겠냐고 막 화를내신분이랍니다)..분가해서산다기에 아무문제없다고생각했습니
다..그런데5분거리랍니다 맨날오셔서제친구놀러오면 갈때까지 계시고 남편벌어오
는돈으로 제가 다쓴다고 그러고요 또동내사람들은 저의시어머니가 권사님이어서
복받은며느리라고 한답니다그런얘기들음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둘다 수술을해서
돈을 벌수가 없었던적이있어서 아기분유가 떨어져서 분유값을 구러가니 문전박대
를하더군요.시아버님이 재산이 좀있으신데요 저흰 전세도 시어머니명의로하고 아
버님이 저희한테 재산을 줄라치면 아버님밥도않주고 막 구박해서남편은 그런걸 어
쩌냐고 하는데..그런 답답한 남편이 더 싫어지고 이젠 다 전세로 돌리고 전세금
도 다 높여놓은 옆집에 들어와서 살라고하니 앞이 깜깜합니다 전아이가1살때 시어
머니가절때리려고 하다가 아이를 두번이나 잡아끌어서떨어져 아이가 약물치료할정
도로 정신과에 다녀서 직장을 다니는데요 이렇게 평생 일다닐 생각하니(집에서 어
머니등살에 쉬지도 못하고) 요즘은 몸이아프고 가슴이 막힌듯 답답하고 가끔 숨
이 막혀서 사람들과 같이 있질 못하겠어요..또 저희언니가 미혼이라서 제가 많이
힘들면 애기를봐주고 전 친구들을 가끔만났는데요.시어머니가 언니한테결혼하고나
서 삿대질하고 욕한적이있어서 시댁에 들어가면 이젠 죽는게 났다라는생각이 듭니
다 아이가 한없이 미워지고 가끔 아이를 못때리니 벽을 혼자 칠때가 많습니다..
또시아버지는 어머니한테 못하면 니머리끄댕이 잡고 가만히 않나둔다느니 아이를
저흰 않날계획인데여 아버님은 손자를 바라는지라(지금은 딸아이라서)항상 저만보
면 넌 밤에 장난만하냐..?주위어른이 계셔도 여자는 구멍하나가지고 왔지?하고 물
어보시는데 그런말만 들음 한없이 무식해보이고 살기가 싫어집니다 남편도 제가
일다니니 돈도 잘 않벌어온답니다 친구들은 아버님 재산보고 그런다는데 어머니
가 주실분도 아니데..항상이런문제로 말을 하면 초기엔 너한테 그럼 난 얼마나 당
하고 살았니 그래서 조금은불쌍해보여 더 잘할려고 노력했느데요 지금은 저처럼
사악한 생각은 아무나 않갖고 과대망상증에 미쳤다고부모에 공경심이없다고하고
시어머니는결혼초기부터 사람들테 제 기도를하니 이간질마귀가 씌었다고 해서 사
람들이 어머니를 저런며느리를 잘데리고 산다고 공경한답니다그리고 시누이들은
가끔가다와서 제가 남편을 망쳐났다고들하고..니가 시집와서 한게 뭐가있냐..? 큰
시누이는 산후조리를해주니 산후조리를 못해줘서 아프다고 해서 만나면 말을하는
데 제가 도통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잘모른답니다입에선말이나오는데 가끔 내가 무
슨말을 하고있는지 모를때가 있습니다..남편과는 시댁얘기로싸움만나면 식칼을 들
고 와서 죽인다고 위협해서 친구들이 말리러 온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그런데 자
신도 그기억이 않난다고 한답니다...딴때는 않그러는데 꼭 시댁얘기만나오면 서로
싸우고 정신이 가끔 없어진답니다 이러다가 진자 제가 미칠것 같은데 .. 남편은
벌써미쳤다고 하는데여... 제가 이상한건지 사람들이 이상한건지 세상은원래 그런
데 생각이 이상한건지이젠 모르겠더라고요//
정신과치료는 의료보험이 않되서 비싸다는데 얼마나하나요..?가서 뭐라고 병명을
얘기하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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