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에서 정원이를 데려간 아빠입니다.정원이가 하루가 다르게 행동하는 모든것들이 급변하고 있어 아빠로써 어떻게 해 줄수가 없어 두서없이 원장님께 몇글자 적어 올립니다.물론 다른 대기자들도 많이 다급하겠지만 저희 아이 좀 빠른 시간안에 뵐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약을 먹였는데 별다른 반응은 없고 하루하루 정원이 옆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켜만 바라보는 정원이 엄마도 병이 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어려운 부탁인줄 압니다만 아이의 상태가 너무 다급해서 글을 올립니다..원장님! 정원이좀 하루 빨리 보살펴 주십시오..간곡히 부탁드립니다.친구들과 뛰어놀지도 못하고 학교도 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쓰러졌다 일어났다 다리를 떨었다 굳었다를 수십번 반복을 하고 또 아무것도 못하고 그걸 정원이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는 정원이 엄마가 너무나 가여워 어찌할까
싶어 원장님께 글을 적읍니다..원장님! 제발 부탁드립니다..정원이의 병세를 보살펴 주십시오..마냥 기다리기가 너무나 힘겹고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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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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