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1-1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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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문제 때문에 글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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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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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1시정도에 글올렸었는데, 그리고 등록도 됬었는데, 이상하게도 글을 찾
을 수가 없네요. 같은 글을 또 다시 써야한다니, 그것도 참 기분 묘하네요.
만약 제가 전에 올린 글린 글이 기재 된다면 이글은 삭제해 주세요.
글 아래와 같습니다.
전에 적은 내용과 거의 비슷 할 겁니다.
선생님과의 여러번 면담 끝에 현재 천안의 한 정신과 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이 좋아 졌습니다. 제 증상이 조울증인데, 대인 공포증은 거의 없다라고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대인 공포증에서는 70%정도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무래
도 약 때문이겠죠. 헌데 약이 잘못 됬는지. 약을 먹고 후 부터 이상한 행동 즉 조
울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없었던 행동들 ,, 예를 들어서 가
족들에게 막 화를 낸다든가, 기물을 파손한다든가, 갑자가 엉엉운다든가, 등등...
그리고 약을 먹고 난후부터 어지럽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안절부절 못한다."
라는 말이 딱 맛을 겁니다. 2틀전에는 약 많이 먹으면 빨리 낳는 줄알고 4시간
안에 약을 3봉지를 먹었습니다. 그날 부터 그다음날 까지 완전히 풀려서 헤로헤
롱 했습니다. 약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안먹는 한이 있어도 더먹지는 않습
니다.
그리고 약에 중독성이 있나요. 약을 하루 빼먹은 적이 있는데, 미칠것 같더라구
요.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오니깐, 초조하고 막 부시고 싶고 제 스스로가
컨트롤이 되질 않습니다. 제 자신이 정말 무섭습니다.
지금 까지 저의 상태를 이야기 한것이고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이번 상담의 이유는 병원을 옮기는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도 괜찮기는 하나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조금있고 마음이 항상
초초하니 깐요. 다른 문제는 없는데,
매형이 서울 여의도 성모 병원정신과에서 근무 하시거든요. 그래서 서울로 오라
고 현재 아버지와 이야기가 거의 끝난 상태인걸로 알로 있습니다. 가야하나요. 아
니면 현제 부작용은 있는 병원을 다녀야 하나요. 병원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글은 제발 빠지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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