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1-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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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낙상 후 잠을 잘 못자고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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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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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 가량의 남아입니다.
2주 간격으로 침대에서 앞으로 떨어져 입술과, 그 안쪽 윗니 위쪽 살을 조금 다쳤
습니다. 처음 다쳤을 때에는 다친 부위의 드레싱 정도만으로 끝내고 밤에도 잘
때 별 탈이 없었습니다만, 11월6일 오후에 두번째로 떨어진 후부터는 밤에 잠을
잘 못이루고 - 30분또는 길어야 한시간 정도 잠들다가는 이내 울면서 깨고 맙니
다- 큰 소리로 웁니다. 하지만, 깨어서 노는 시간에는 전과 다름없이 잘 놀고 ,
눈도 잘 맞추고 , 분유를 먹는 습관이나, 배변습관등 엄마가 보기에는 별로 달라
진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낮잠이나 밤잠을 잘 때 눈을 뜨지도 않은 상
태에서 울고 잠을 깊이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정한 상태인
듯 합니다.
어른 같으면 안정제를 먹던가 병원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데 유아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꼭 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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